LD-159DPP LG제습기 분해 경험담
LD-159DPP LG의 명품 제습기죠. 출시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출시되는 제품과 별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이는 그만큼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이 이미 검증되었음을 보여 주는데요. 구매하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계시죠 중고나라나 당근에서 아주 짱짱한 상태로 많이 보이는 제품입니다.
제습기 청소 요청과 도전
과거 에어컨과 세탁기 청소를 직업으로 했던 경험 덕분에 가전제품 청소에 익숙한데, 때떄로 제습기 청소 요청도 받앗지만, 직접 제습기를 분해하여 청소한 적은 없었기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뭐 제습기의 작동 원리가 에어컨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분해와 청소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제습기 분해의 시작
실제로 분해하기로 결심하고, 우리 집에 있던 제습기로 실습을 시작, 처음에는 자신만만했으나,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부품과 나사를 보고 무척 당황 했습니다.부품은 작고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잘못 건드리면 고장이 날수도 있을 만큼 복잡했습니다.
분해 과정에서의 어려움
분해 작업이 생각보다 어려웠던 이유는 부품이 너무 많고 나사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특히 작은 부품들을 잘못 다루면 조립할 때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비슷한 메커니즘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차이가 많았고, 제습기 분해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란걸 뼈져리가 느꼈죠.
분해 시 주의사항
만약 셀프로 제습기를 분해하고 싶으시다면, 가장 중요한건 사진을 꼼꼼하게 찍어 두셔야 되요. 모든 가전이 마찬가지겠지만 기억력이 정말 초인적이지 않으시다면 무조건 사진은 필수 입니다. 부품의 위치나 나사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잘못하면 조립이 힘들어질 수 있음
결론
제습기 분해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가전제품은 쉽게 생각하고 분해하면 안 되며, 특히 제습기처럼 작다고 무시하고 진행하시면 정말 피 볼수 있어요.
부디 전문가에게 맡기시던지 아니면 망친다 생각하시고 도전해 보시는 걸로
쉽게 할 수 있는 제습기 관리법
전원 코드 분리 및 필터 제거: 안전을 위해 전원을 끄고 필터를 제거
필터 청소: 먼지망은 물로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숯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
물통 세척: 물만 사용해 물통을 세척하고, 그늘에서 건조
완전 건조 후 보관: 장기간 사용안할시 제습기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