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지폐 가운데 가장 큰 단위는 1000바트입니다. 공항이나 호텔, 대형 마트처럼 규모가 큰 곳에서는 문제없이 사용되지만, 금액이 크다 보니 현지에서도 주로 큰 거래에서만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소규모 식당이나 노점에서는 잔돈 부족 때문에 거절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래서 여행하실 때는 1000바트는 큰 결제용으로, 일상적인 지불은 100바트나 500바트 지폐로 준비해 두시는 게 훨씬 편리합니다.
💱 실시간 태국 바트 환율 (THB/KRW)
※ 본 차트는 미국 ICE에서 제공하는 THB/KRW 실시간 환율입니다.
실제 환전 시 적용되는 은행 환율과 다를 수 있습니다.
1000바트! 현재 한국 돈으로 얼마일까?
현재 기준으로 1000바트는 약 43,300원 정도입니다. 얼마 전보다 금액이 더 올라서 환전하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 그런데 이게 태국 바트가 특별히 강해져서 그런 게 아니라, 최근 원화 가치가 약해진 영향이 더 큽니다.
요즘 뉴스에서도 보셨겠지만 글로벌 금리 인상, 세계 경기 불안, 국내 정치 문제까지 겹치면서 원화에 대한 시선이 썩 좋지 않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환율에 반영되면서 계속 오르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경제가 안정되고 회복세를 보이면 환율도 어느 정도 내려갈 수 있겠지만, 솔직히 미래 환율을 정확히 예측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여행이나 출장을 준비하실 때는 반드시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환전 타이밍을 잡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1000바트 지폐는 어디서 써야 할까?
태국에서 1000바트 지폐는 공항, 호텔, 대형 마트 같은 곳에서는 문제없이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나 길거리 시장에서는 잔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일부 작은 가게 입구에 1000바트 사용 불가 안내문을 붙여두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는 보통 1000바트는 큰 결제용, 100·500바트는 일상 결제용으로 나눠서 쓰는 게 가장 안전하고, 간단한 교통비나 길거리 음식 살 때는 소액권이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태국 환전 시 꼭 알아야 할 꿀팁
- 공항 환전소는 편리하지만 환율이 불리한 경우가 많음
- 시내 중심 환전소나 공인 환전소 이용이 유리
-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는 경우, 일부 은행에는 바트 재고가 부족할 수 있음
- 깨끗한 지폐를 선호하기 때문에, 훼손된 지폐는 거절될 수 있음
-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도 많지만, 수수료가 붙을 수 있으므로 소액 현금도 필수
| 📝 항목 | 📌 요약 내용 |
|---|---|
| 1000바트 가치 | 약 43,300원 (2025년 3월 기준) |
| 사용처 | 호텔, 쇼핑몰, 대형 마트 가능 / 소상점, 택시는 주의 |
| 바트 단위 | 20, 50, 100, 500, 1000바트 / 100·500바트 지폐 추천 |
| 환전 팁 | 시내 환전소 이용, 실시간 환율 확인, 소액권도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