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열차! 국내에서 유일한 숙박형 관광열차입니다. 객실마다 침대와 샤워실이 갖춰져 있어, 이동하면서도 편안히 쉴 수 있죠. 그래서 흔히 ‘땅 위의 크루즈’라고 불립니다. 보통 기차는 목적지까지 가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지만, 해랑열차는 그 자체가 여행의 중심이 되는 특별한 열차입니다.
운행은 2박 3일 전국일주 코스와 1박 2일 동·서부 코스로 나뉩니다. 객실마다 전담 승무원이 함께해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부모님 효도여행이나 결혼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에도 많이 선택됩니다.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숙박·식사·관광이 모두 포함돼 있어 따로 신경 쓸 부분이 적다는 점이 큰 장점!
해랑열차 객실별 가격과 시설 비교 스위트 디럭스 패밀리 스탠다드
해랑열차의 객실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스위트룸, 디럭스룸, 패밀리룸, 스탠다드룸이며, 인원수와 편의시설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객실 요금에는 숙박뿐 아니라 전 일정 식사, 차량 이동, 관광지 입장료, 열차 내 이벤트까지 모두 포함돼 있어 따로 옵션을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 객실 유형 | 정원 | 비수기 요금 | 성수기 요금 | 주요 특징 |
|---|---|---|---|---|
| 스위트룸 | 2인 | 354만 원 | 371만 원 | 킹사이즈 침대, 전용 샤워실 |
| 디럭스룸 | 2인 | 298만 원 | 315만 원 | 더블 침대, 전용 샤워실 |
| 패밀리룸 | 3인 | 365만 원 | 390만 원 | 2층 침대 구조, 전용 샤워실 |
| 스탠다드룸 | 4인 | 393만 원 | 427만 원 | 4인용 이층침대, 공용 샤워실 |
※ 상기 요금은 전국일주 2박 3일 코스 기준이며, 코스와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스위트룸: 해랑열차 최상급 객실, 가장 넓고 쾌적. 소파와 응접공간까지 갖춤.
- 디럭스룸: 아담하지만 2인 여행객에게 가장 많이 선택됨.
- 패밀리룸: 3인 기준으로 이층 침대 구조, 가족이나 친구 여행에 적합.
- 스탠다드룸: 4인이 함께 머무는 객실, 1인당 요금은 가장 저렴하지만 화장실이 공용.
객실마다 분위기와 편의성이 달라 목적과 인원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특히 스위트룸은 예약 경쟁이 치열하니, 일정이 확정되면 바로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해랑열차 예약 방법 공식 홈페이지와 여행사 이용 시 유의사항
해랑열차는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예약 경쟁이 치열합니다.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해랑열차 예약 및 유의사항
- 공식 홈페이지 예약 : 실시간 잔여석 확인 가능, 예약금 10% 결제 시 확정, 이후 문자·전화 안내 제공
- 여행사 예약 : 코레일 제휴 패키지 형태, 가이드 동행 및 추가 서비스 포함 가능, 포인트 적립·혜택은 여행사별 상이
식당칸과 라운지 서비스 와인파티와 지역별 식사 안내
해랑열차의 큰 매력 중 하나는 열차 안 부대시설과 식사 구성입니다. 열차 내에는 ‘썬라이즈’ 식당칸과 ‘포시즌’ 라운지칸이 마련돼 있으며, 과일·간식·커피·맥주 같은 음료가 무제한 제공됩니다. 저녁 시간에는 와인파티도 열려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 코스 | 지역 | 제공 식사 |
|---|---|---|
| 전국일주 2박3일 | 순천 | 장어구이 한정식 |
| 부산 | 활어회 코스 | |
| 경주 | 전통 한정식 | |
| 동부권 1박2일 | 제천 | 장어·간장게장 정식 |
| 단양 | 프리미엄 한정식 | |
| 서부권 1박2일 | 전주 | 비빔밥과 소불고기 |
| 담양 | 떡갈비 정식 |
- 모든 식사는 현지 유명 음식점에서 진행
- 열차 내에서는 다과·과일·음료 24시간 제공
- 라운지칸에서는 음악 공연, 이벤트가 수시로 열림
즉, 이동 중에도 지루하지 않고, 지역마다 다른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
해랑열차 실제 후기 장점과 단점 종합 정리
해랑열차 이용 후기 요약
- 장점 : 승무원 친절, 호텔급 서비스 / 와인·맥주·간식 무제한 / 효도여행이나 특별한 날에 적합
- 단점 : 가격 부담이 큼 / 열차 진동·소음으로 숙면 불편 / 관광지 체류 시간이 짧음
이용객들은 서비스와 분위기에는 만족했지만, 가격과 일정의 빡빡함에는 아쉬움이 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추천 대상 효도여행 기념일 전국일주 준비 팁
- 부모님 효도여행 선물로 적합
- 특별한 기념일이나 부부 여행으로 추천
- 예약은 성수기 최소 2개월 전 미리 확보
- 멀미약, 간단한 간식 등 개인 준비물 챙기면 더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