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애비로드 앨범 그리고 커버사진

비틀즈 명반 애비로드 앨범 그리고 커버사진   Abbey Road

비틀즈의 애비로드 앨범 커버 사진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를 담고 있죠. 이 이미지는 아마도 카페나 빈티지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테리어 단골 손님입니다. 수많은 패러디와 오마주를 낳은 이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 이상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969년 8월8일, 런던의 Abbey Road 스튜디오 밖에서 찍힌 이 상징적인 사진은 단 10분 많에 촬영도니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사진작가 이안 맥밀런은 비틀즈 멤버들을 길 건너게 하고 카메라 셔터를 몇 번 누른 것뿐이었죠. 그런데 원래 계획은 이 사진을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에서 찍을 예정 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도 방송을 보고 알았는데 에베레스트에서 커버사진 상상만 하겠습니다.

귀차니즘 덕분에 탄생한 애비로드 횡단보도 사진은 단순히 편리함의 결과물이 아닌 오히려 비틀즈의 음악적 여정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 횡단보도는 팬들의 성지순례하듯 찾아가는 명소중에 명소가 되었는데요 전 아직 가보질 못했네요ㅜ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비틀즈의 애비로드 앨범 그 속에서도 조지 해리슨의 명곡 “Something”과 “Here Comes the Sun” 은 비틀즈의 가장 사랑받는 곡들중 하나죠. 조지 해리슨이 작곡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Golden Slumbers”, “Carry That Weight”, “The End”로 이어지는 이 세 곡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한 명곡들입니다. 이 곡들은 각각의 매력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하나로 이어져 웅장한 대서사를 완성하며, 듣는 이의 마음을 깊이 울립니다.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이 곡들은 비틀즈 음악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비로드 앨범은 비틀즈의 음악적 유산을 상징하는 작품이자, 그들의 혁신적인 정신과 예술적 비전을 보여주는 앨범. 여러분도 이 앨범을 다시 들어보시며 비틀즈가 남긴 놀라운 음악적 유산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9월, 추석이 코앞인데도 날씨가 여전히 덥네요. 비틀즈의 노래를 들으며 막바지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비틀즈 애비로드 앨범  런던 애비로드

비틀즈 레고

Come Together

Something

Maxwell’s Silver Hammer

Oh! Darling

Octopus’s Garden

I Want You (She’s So Heavy)

Here Comes the Sun

Because

You Never Give Me Your Money

Sun King

Mean Mr. Mustard

Polythene Pam

She Came in Through the Bathroom Window

Golden Slumbers

Carry That Weight

The End

Her Majesty (hidden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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