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가 선택한 레이저 마우스, 데스에더 V3 PRO
페이커 마우스’라고 불리는 데스에더 V3 PRO 실제로 레이저와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협업해 만든 마우스다. 나는 화이트 모델이 너무 예뻐서 구매했는데,실제로 받아보니 진짜 깔끔 그 자체였다. 화이트 감성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만한 디자인이다. 무광 느낌이라 지문도 잘 안 타고, 책상 위에 두면 분위기 확 바뀐다.
- 페이커와 협업한 레이저 게이밍마우스
- 감성적인 화이트 컬러, 실물 만족도 높음
- 무광 재질로 지문 안 타고 깔끔한 분위기 연출
가벼움 + 빠른 반응, FPS 유저를 위한 세팅
무게는 64g. 이거 진짜 들자마자 “헉 가볍다” 소리 나왔다. FPS 게임할 때 손목 부담 거의 없고, 빠른 손놀림에도 커서가 정확하게 따라온다. 레이저 포커스 프로 30K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최대 30,000 DPI, 750 IPS까지 지원되는 고스펙이다.
FPS는 물론 MOBA 게임에서도 반응 속도 좋고, 클릭감도 빠릿하다. 사이드 버튼도 가볍게 눌리고, 기본 5버튼 구성이지만, 소프트웨어로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워서 게임마다 세팅을 달리 하기 좋다.
- 64g 초경량으로 손목 부담 적음
- 30K 센서 + 빠른 반응 속도
- 소프트웨어로 DPI/버튼 자유 설정 가능
데스에더 V3 PRO 주요 스펙 정리
| 항목 | 사양 내용 |
|---|---|
| 센서 | Razer Focus Pro 30K (최대 30,000 DPI, 750 IPS) |
| 스위치 | Razer 3세대 광학 스위치 (좌/우 클릭) |
| 버튼 수 | 총 5개 (좌/우 클릭, 휠 클릭, 측면 2개) |
| 무게 | 약 64g (케이블 제외) |
| 폴링레이트 | 기본 1,000Hz / 4,000Hz 지원 (별매 동글 필요) |
| 연결 방식 | 무선 2.4GHz (전용 USB 동글) / 유선 USB-C |
| 배터리 | 최대 90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 |
| 기타 특징 | 온보드 메모리, 탈부착식 그립 테이프 포함 |
직접 써보니, FPS에서 진짜 체감되는 마우스!
게임에서 진짜 좋다. 총 쏘는 순간 커서가 튐 없이 그대로 따라오고, 무선인데도 딜레이가 없어서 긴장감 있는 상황에서도 신뢰가 간다. 충전 중에는 유선으로 전환해 쓸 수 있어서 실질적인 끊김도 없다. FPS에 특히 잘 맞는 느낌이고, MOBA 게임에서도 움직임이 부드럽다.
- 커서 정확도 + 클릭 반응 빠름
- 무선 사용 중에도 끊김 없이 안정적
- 유선 전환 가능해서 다운타임 없음
아쉬운 점? 굳이 찾자면, LED 없음 & 그립스티커는 호불호
솔직히 LED 없는 건 좀 아쉽긴 했다. 레이저 하면 RGB 감성인데, 이 모델은 깔끔함에 올인한 느낌. 화이트라 그런지 난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지만, LED 좋아하는 분들에겐 아쉬울 수 있음. 그립스티커는 기본 제공되는데, 나는 붙였다가 살짝 망한 느낌이다. 위치 잘못 붙이면 예쁘지도 않고 애매하다. 하지만 확실히 그립감은 좋아지긴 했다.
- RGB LED 미지원 (깔끔한 대신 감성 아쉬움)
- 그립스티커는 실사용엔 좋지만 붙이기는 어렵다
- 출시가는 22만 원대 → 현재는 20만 원 이하로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