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면회를 마치고 근처 식당을 찾다가 덕천 복집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부민병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도 넓어 차량 이동 시 불편이 없었습니다.
이름은 익히 들어왔지만 이번에 처음 들렀고, 국물 맛을 보니 오랜 세월 사랑받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덕천 복집 본점 메뉴와 가격
복요리 전문점답게 메뉴가 꽤 다양했어요. 복국부터 회, 샤브샤브, 보양식, 코스까지 준비돼 있어서 누구랑 가도 무난하게 고를 수 있게 잘 되어있음

덕천 복집 본점 주차
식당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차 대기 편함. 공간도 여유 있어서 큰 차도 들어오기 괜찮았고,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아도 자리가 모자라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병원 근처 식당 중에 이렇게 주차가 편한 곳은 흔치 않죠.
- 전용 주차장 있음
- 자리 여유 충분
- 단체·가족 방문 편리
덕천복집 본점 밑반찬과 밥
밑반찬은 종류가 여러 가지로 나왔고 하나같이 먹기 좋았어요. 다양하게 깔리니까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도 숟가락이 계속 갔습니다.
특히 밥이 인상적이었는데, 흰밥이랑 잡곡이 반반 섞여서 한 공기에 담겨 있었어요. 보기에도 색감이 좋고, 먹을 때도 더 든든한 느낌이었네요. 작은 부분 같지만 세심하게 신경 쓴 게 보였음.
- 반찬 가짓수 많음
- 밥은 흰밥+잡곡 섞어서 제공
복국 잘 안 드시는 큰누님도 반찬이랑 국물 덕분에 끝까지 잘 드셨습니다. 😁

덕천 복집 본점 솔직 후기
어릴 적부터 동네에 있던 집인데 정작 들어가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냥 오래된 가게겠거니 했는데 막상 가서 먹어보니 국물이 정말 시원했어요. 건더기도 알맞게 들어 있어서 한 그릇 비우는 게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응대가 친절해서 밥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고, 내부는 홀도 있고 룸도 있어서 가족 모임에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먹고 나서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미 꽤 유명한 집이더군요. 오래된 동네 가게가 아니라,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도 많은 곳이라는 걸 먹으면서 알았음.
- 국물 : 여태 먹은 복국 중 제일 시원함
- 서비스 : 응대 친절
- 공간 : 홀+룸 구비, 모임 가능
- 평판 : 검색해보니 이미 유명한 집


다시 찾고 싶은 복집
덕천 복집 본점은 주차 편하고, 메뉴 많고, 밥과 반찬까지 신경 쓴 게 보여서 기억에 남는 집이에요. 국물 맛 하나만으로도 다시 찾고 싶을 정도였고, 오래된 집이 괜히 오래가는 게 아니라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