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 거부 신청! 본인의 의사에 따라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남겨두는 절차입니다. 정식 명칭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며, 오직 본인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없고, 온라인 신청도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시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보건소·병원·등록기관에서 신청하는 방법부터 신청서 작성법, 확인·철회 절차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신청 보건소 절차 정리
연명치료 거부 신청은 전국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보건소에서는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해 있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중요: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대리 작성은 절대 불가!
연명치료 거부 신청 병원·등록기관 조회 방법
병원에서도 신청 가능한가요? 라는 질문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 병원에서나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거부 신청 가능 기관 안내
- 등록기관 병원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서 지정한 대학병원·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 주요 예시 :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병원
- 기타 기관 : 일부 노인복지관·복지센터도 상담기관으로 지정
연명치료 거부 신청서 작성 절차
신청서 작성은 상담 후 이뤄집니다. 작성 시 포함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작성 유효 조건: 반드시 전문 상담을 거쳐야 하며, 상담 없이 작성한 신청서는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신청 온라인 가능 여부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가요?”라고 많이들 물으시는데, 현재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거부 신청 온라인 불가 안내
- 반드시 보건소 또는 지정된 등록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 온라인 신청이 허용되지 않는 이유는 상담 과정을 통해 제도의 의미와 결과를 충분히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향후 제도 개선으로 온라인 가능성이 논의될 수 있으나, 현재까지는 전면 오프라인만 인정됩니다.
연명치료 거부 신청 확인 방법과 철회 절차
작성 후 본인이 신청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확인 방법: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조회 가능.
- 철회 방법: 신청했던 보건소 또는 등록기관에 다시 방문해 철회서 작성.
즉, 한 번 작성했다고 해서 반드시 평생 유지되는 것이 아니며, 언제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철회하거나 재작성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요약
연명치료 거부 신청은 보건소나 지정된 등록기관 병원에서만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아직 불가합니다. 신청 과정은 본인 확인 → 상담 → 신청서 작성 → 등록 절차로 단순하지만, 반드시 본인이 직접 의사를 표현해야만 효력이 발생합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 대신 본인의 뜻을 남겨두고 싶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등록기관을 방문해 상담부터 받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