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집이 버려져 흉물처럼 남아 있는 경우 많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최근 내놓은 게 바로 농촌 빈집은행!
관심은 커졌지만 정리된 정보는 잘 안 보여서 헷갈리셨을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인 그린대로 이용법과 제주·충남·충주 시범 지역 현황, 지원 제도까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농촌 빈집은행 홈페이지 그린대로 이용 방법
신청 절차와 소유자 동의 과정
집을 가진 사람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의 절차가 필요.
- 지자체 → 빈집 실태조사
- 소유자 → 문자 수신
- 전자 동의서 제출
- 지자체 → 협력 중개사 연결
- 매물 등록 후 거래 가능
혹시 문자를 받지 못했는데 내 집이 빈집으로 조사된 것 같다면, 가까운 군청 건축과나 귀농귀촌 부서에 직접 문의하시면 됩니다.
제주 농촌 빈집은행 운영 현황
제주는 시범 지역으로 참여 중.
- 주말주택·세컨드하우스 수요 높음
- 추자도 단층주택, 연세 100만 원 임대 사례로 화제
- 현재 매물 점차 확대 중
충남 농촌 빈집은행 참여 지역과 특징
충남에서는 예산군과 홍성군이 참여
- 농업 기반이 튼튼해 귀촌 수요 많음
- 군청에서 직접 홍보 진행
- 오래된 농가주택 비중이 높음
필요하다면 지자체 홈페이지나 건축과 공지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주 농촌 빈집은행 진행 상황
충주는 교통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인근 수요가 많음
- 충북 시범 지역 중 하나
- 1천만 원대 저가 매물이 온라인에서 화제
- 앞으로 매물 늘어날 가능성 큼
농촌 빈집 무료임대 지원 제도 정리
빈집은행 외에도 무료임대 제도가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대표 사례 → 전북 순창군 희망하우스
- 빈집 수리비 최대 2,500만 원 지원
- 소유자 일부 자부담
- 임차인은 공과금만 부담
- 4년간 무상 거주
다른 지역에서도 ‘귀농인의 집’ 형태로 무상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핵심 포인트
Q. 농촌 빈집은행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별도 사이트는 없고, 공식 홈페이지는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 입니다.
Q. 빈집애와 차이는 뭔가요?
A. 빈집애는 전국 빈집 현황 지도를 보여주는 참고용이고, 실제 거래는 불가합니다. 거래 신청은 그린대로에서 진행됩니다.
Q. 무료임대 지원도 있나요?
A. 전북 순창군 등 일부 지자체에서 수리비 지원 + 무상임대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Q. 철거 예정인 집도 등록 가능한가요?
A. 상태에 따라 다르며, 지자체 확인 후 활용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자체별 세부 조건과 지원 내용은 변동될 수 있으니, 신청 전 해당 군청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농촌 빈집은행 앞으로의 추진 방향
농촌 빈집은행은 이제 막 시작됐지만, 제주·충남·충주를 비롯한 시범 지역에서 이미 운영 중입니다. 실제 매물은 그린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무료임대 지원은 일부 지자체 사업을 통해 가능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와 지자체 공지를 확인해 두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