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콩카페 어디 갈까? 콩카페는 그냥 무조건 여기 추천!

콩카페만의 무드, 현지 느낌 그대로

나트랑 콩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 카페는 뭔가 다르다. 카키색 외관과 군복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1980~90년대 베트남 분위기를 재현한 듯한 공간이 마치 영화 세트장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준다.

실제로 콩카페는 ‘공산당 감성’의 레트로 무드를 콘셉트로 잡고 있다. 철제 선풍기, 낡은 소품, 칠 벗겨진 벽면, 그리고 어딘가 익숙한 듯한 글씨체. 인스타 감성은 아니지만, 그 시절 베트남을 경험하는 듯한 독특함이 있다.

  • 빈티지한 인테리어, 군복 유니폼까지 현지 그대로
  • 공산당 시절 감성을 살린 공간 연출
  • 이국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찐 추천

트랜푸 거리 풍경과 콩카페 내부 벽화가 함께 담긴 구성 이미지. 나트랑 카페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나트랑 콩카페 구조는 좁지만 알차다

콩카페 나트랑 트랜푸점은 다른 지점보다 살짝 협소한 편이다. 그렇다고 불편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오히려 공간을 층별로 알차게 구성해두었다. 특히 3층은 테라스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어 흡연 가능, 시원한 바람 맞으며 커피 한 잔 하기 딱 좋은 스팟이다. 실내는 조용한 편이고, 층마다 분위기가 살짝씩 달라서 한 번쯤 둘러보며 자리를 고르는 것도 재미다.

  • 총 3층 구조, 3층은 테라스 흡연석
  • 공간은 작지만 구성은 알참
  • 조용하고 혼자 와도 부담 없는 분위기

나트랑 콩카페 베스트 메뉴, 코코넛 커피의 매력

나트랑 콩카페에 오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아마도 이거일 거다. 코코넛 커피는 무조건 드셔야 해요. 그 말, 진짜 맞다. 나도 인정한다! 얼음을 갈아 만든 코코넛 슬러시에 찐한 베트남식 연유 커피가 올라가는 구조, 첫 입은 달달하고, 끝맛은 은근하게 커피가 남는다.

너무 많이 마시면 당 수치 올라갈 것 같지만, 그만큼 중독성 강한 메뉴다. 커피를 잘 못 마시는 사람은 망고 쉐이크도 인기고, 쓰어다(베트남식 연유 아이스커피) 도 진하고 맛있다.

  • 시그니처 메뉴 나트랑 코코넛 커피
  • 달달함 + 커피의 쌉쌀함 조화
  • 커피 못 마시는 사람은 쉐이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트랜푸 거리 풍경과 콩카페 내부 벽화가 함께 담긴 구성 이미지. 나트랑 카페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나트랑 자유여행이라면, 콩카페는 무조건 코스

정말 많은 여행자들이 콩카페는 꼭 가라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트랜푸 해변과도 가깝고, 외관부터 분위기까지 시선을 끄는 힘이 있다. 프랜차이즈 같지만, 정작 가장 베트남다운 로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직접 다녀온 느낌으론 화려하지 않고 정겹고, 적당히 이국적인 그런 공간, 그리고 여행 중 잠시 멍 때릴 수 있는 공간이다.

  • 여행 중 쉬어가기 딱 좋은 포인트
  • 나트랑 카페 중 감성 + 현지 느낌 다 잡음
  • 아무 생각 없이 가도 만족도 높음

나트랑 콩카페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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